주식을 제대로 하는 법 :: 바람부는대로

오늘은 주식을 잘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듯이 주식은 정말 될듯될 듯하면서도 계좌를 꾸준히 불려 나가기는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저도 한 땐 주식을 제대로 하기가 너무나 힘들어 한동안 주식을 포기하고 살았지요. 아마 주식을 안 한 기간이 8년 정도 되네요.

그랬었는데.. 제가 다시 하게 된 것은 그래도 공부를 좀 치열하게만 한다면 주식만큼 메리트 있는 디지털노마드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잊고 지내던 주식이 갑자기 정리가 점점 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이 나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더 이상 쉽게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본격적으로 주식공부에 돌입했고 이상하게 그동안 공백기간이 있었는데도 주식의 흐름이 눈에 잘 들어오고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더군요.

그게 신기하게도 제가 블로그를 티스토리부터 하기 시작했었는데, 그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더 주식이 정리가 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리마인딩을 해서일까요? 아니면 많은 분들에게 베풀면 다시 돌아온다는 우주의 원리 때문일까요? 하하!

아무튼 공교롭게도 블로그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렇게 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궁금해하시는 "주식 잘 사는 법"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식을 잘 살려면 일단 변하지 않는 것들을 먼저 찾아내고 그것들을 엮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매매하고 상황이 틀리지만 손절을 하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세력이 갖고 있는 장점을 그들이 마구마구 흔들어 대면 우린 방법이 없습니다. 손절로 우리의 자금을 보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는 아픔을 딛고 기사회생하는 것처럼 말이죠. 최고의 비법이 어쩌면 손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한 이것이 주식을 잘하는 방법이며 이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주식은 여러 가지 기법들을 많이 연구하여 다양한 기법들을 이야기들 하는데요, 저는 그것이 어떠한 기법이든 간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기법이어야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람들의 심리 및 행동에 근거해서 지극히 논리적이고 상식적이지만 강력한 잃지 않는 기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위에서 이야기한 변하지 않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들]

1. 주식시장은 세력이 주도한다.
2. 주식은 항상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3. 주식은 바닥을 다지고 파동을 그리며 오르다가 어느 정도 오른 후 하락한다.
4. 주식은 매수세가 강하면 장대양봉과 대량 거래량을 터뜨린다.
5. 주식은 매도세가 강하면 장대음봉과 대량거래량을 터뜨린다.
6. 주식은 엘리엇 파동을 그리며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공통점을 보인다. 다만 세력이 흔드는 방법들이 다양하여 항상 정확한 계단을 보여주진 않는다.
7. 세력이 얼마를 사고 얼마를 팔았는지 정확하게 모른다.
8. 주식은 세력이 개인물량을 털기 위해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세력이 관리하지 않고 놔두면 대부분 흘러내린다고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

1. 우린 세력보다 자금 규모가 작아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다.
2.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 들면 짧게 손절하고 나올 수 있다.
3. 분할매수 분할매도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4. 세력들의 몸집(자금 규모)이 크므로 세력 진입구간 및 매도구간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위의 사실을 가지고 누구든지 잃지 않는 기법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위의 변하지 않는 현상을 활용한

기법 만들기 ]

1. 매수할 때 반드시 세력 자금이 들어와 있는 곳에서만 매수한다.
> 그럼 세력이 들어와 있는 곳은 어떤 곳일까?
바로 장대양봉과 대량 거래량이 터진 곳이 바로 그곳이다.
> 그럼 그 이후에는 어디에서 들어가야 할까요?
세력은 진입한 후 다양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따라 들어온 개인물량을 털기 위해 누구나 알기 쉽게 단순하게 올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정을 거치기는 하나 아무리 변칙을 쓴다 해도 한계가 있으므로 대부분 지그재그로 흔들고 올린다. 한번. 하락시켰다가 올라가면 장대양봉 터지기 전(세력 진입 전) 바닥과 합쳐 쌍바닥, 한번 더 하락했다 올라가면 쓰리바닥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식 교과서에 있는 쌍바닥, 쓰리바닥은 세력의 흔들기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이 한 번만 하락시켰다가 올리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주로 쌍바닥을 만들고 올릴 때 바로 전고점을 돌파한 후 다시 또 하락하여 전고점 부근에서 머물러 있을 때가 바로 매수 적소이다.

이때 모양들도 다양해서 전고점 돌파안 하고 다시 하락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돌파를 안하고 한번 더 하락시킬 때 전 저점(이때 장대양봉이 대량 거래량과 함께 한번 더 터져줄 때 신뢰성 높음] 부근도 매수 적소이다.

하지만 이렇게 한 번 더 하락시켜 조정할 땐 그 기간이 좀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나 세력이 두 번(장대양봉 두 개 이상)에 걸쳐 대량 물량을 매수했으므로 느긋하게 기다린다면 거의 주가를 들어 올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세력이 돈 발려고 거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익 실현해야 하기 때문이고, 그들이 수익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게는 두 단계 이상 최소한 한 단계는 더 상승시킨 후에 팔 수 있다. 한 단계 이상 올렸다가 팔 아제 끼면 긴 윗꼬리 달린 양봉 또는 거대한 음봉이 만들어진다.

> 그럼 항상 이 방법은 성공할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항상 모든 이러한 상황이 성공하진 못한다. 그 이유는 몇 가지 있다.

첫째, 돈이 얼마 안 들어가 있으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익실현을 안 하고 이것을 포함하여 좀 더 길게 작전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더 크게 올리는 작전의 일환으로 세력 자금을 묶어두고 더 큰 그림을 만드는 경우가 그것이다. 세력의 자금이 들어온 것이 확실하다면 쉽게 손해보고 끝내지 못한다.

둘째, 단발성일 경우 안 맞는 경우가 있다. 즉, 뉴스를 통해 세력 물량은 아주 조금씩만 투입됐는데 개인들이 너무 많이 몰려 장대양봉이 진성 세력 봉이 아닌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차트에서 보면 쭉 위로 상승시키다가 위에 장대 양봉하나 만 덩그러니 있고 그 위에서 세력이 판 흔적(긴 윗꼬리 양봉 또는 장대음봉)이 없이 주가가 흘러내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이 세력 물량이 많이 없는 가짜 세력봉으로 볼 수 있다.

> 그럼 가짜에 속지 않으며, 세력이 더 큰 그림(작전)을 그리기 위해 재활용하는 것을 피하는 방법은 없나요?

당연히 있습니다. 그 방법은 세력 물량이 적은 것, 예를 들어 백억 혹은 삼백억이하일 경우에는 매수 안 하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발성 양봉을 피하는 방법은 장대양봉이 한번 터진 것이 아닌 두반 이상 장대양봉과 대량 거래량이 터진 것을 매수하면 됩니다.

두번 장대양봉과 대량거래량이 터진 것을 매수할 때 장점은 세력이 산 양봉의 하단(시가 부근)에서도 매수 가능합니다. 따라서, 상승 시 최소한 장대양봉만큼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으므로 10% 이상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런 방법은 세력이 거대자금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상황보다도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상식적으로도 맞는 얘기고 차트로도 확인이 되는 아주 정확한 경우라고 전 생각합니다. 즉, 우리가 차트를 보고 확신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죠. 거 대자 그이 약 3백억에서 5백억, 아니면 천억 이상의 큰돈을 넣어놓고 가만있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죠. 그리고 장대양봉과 장대 거래량은 개인들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못 만드는 것이므로 당연히 세력 봉인 것이고, 일시적인 뉴스에 의해 개인들이 주로 매수 주체가 될 수 있는 장대양봉을 피하기 위해 두 번 이상의 장대양봉만을 골라 매수한다면 너무나 확싨하지 않습니까?

그럼은 그다음은 매수 포인트만 조정이 끝나는 시점에 잘 들어가는 것만 잘하면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내일도 또 하나의 장대양봉으로 올리거나 갭 상승할 수 있는 경우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안 올리고 오래 끌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장이 하락하면 부화뇌동하여 함께 하락할 수도 있어서 때론 이 주식이 정말 오를까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시장이 많이 불안할 땐 세력의 진입 가격의 하단(장대양봉의 시가)을 깨고 더 내려가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흔들리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산 평균 가격을 깨고 내려왔기 때문에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차트 모양이 조금 일그러질 뿐 올린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이죠.

오늘은 세력이 산 경우에만 매수 진입한다라는 내용만 다루고 나머지는 또 다음 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제가 그림은 별도로 그리지 않지만 이 글을 정독하면 행간의 의미로 차트상에서 제가 이야기하는 매수급소를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아주 초보이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정독을 몇 번을 해도 모르시겠다면 댓글로 문의하시면 더 쉬운 방법이 있는지 찾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행복하세요.

 

Baburo

 

 

*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겸하고 있어 커미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항상 더 좋은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응형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전선 주가 차트 분석  (0) 2021.06.04
주식시세 판단법  (0) 2021.05.02
주식시장의 흐름  (0) 2021.05.02
확률높은 주식 사는법  (0) 2021.05.02
증권시장의 투자풍경  (0) 2021.05.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