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효능 있을까? 성분 가격 부작용 등은? :: 바람부는대로

링티가 뭔지는 몰라도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 거예요.

왜냐고요? 광고를 많이 하잖아요. 뭔지 모르지만, "마셔보면 알아요"라는 광고 문구 때문에 한 번쯤 다들 궁금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 궁금증을 제가 좀 풀어드리려고요. 공부 좀 했거든요.ㅎ.

 

◑ 차례 ◐

  • 링티가 뭔가요?
  • 효능은?
  • 부작용은?
  • 가격은?
  • 후기는?
  • 맺는말

링티가 뭔가요?

병에 포장된 링티의 모습

 

 

 

링티는 링거 워터랍니다. 링거 워터는 극도로 피곤하거나 쓰러졌을 때 병원 가면 맞는 '링거' 다 아시죠. 바로 그 링거의 워터라고 하네요.

티는 '차'라는 뜻 아닌가 싶은데요. 뭐, '차처럼 편하게 마시는 물 링거' 정도로 해석을 하고 싶네요.

링거를 뭐하러 병원까지 가서 맞냐? 그냥 마시면 해결되는데...... 뭐, 이런 차원에서 만들어진 거라네요. 아이디어 좋네요!

그럼, 문제는 과연 그만큼(링거만큼) 효과가 있냐? 그것이 알고 싶겠죠? 그건 좀 있다가 효능에서 짚어보기로 해요.

이 링거 워터는 생뚱맞게도 군의관 3명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전혀 생뚱맞지 않은 곳에서 만들어졌답니다.

왜, '필요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바로 이 링거 워터가 가장 필요한 곳이 군대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군인은 매일 훈련 아니면 교육을 하느라 육체를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하죠.

따라서, 좀 고된 훈련, 특히 유격받을 때 100km 행군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거 할 때 가끔 쓰러지는 병사들이 꽤나 생깁니다.

쓰러지면 어디 갈까요? 예, 바로 군대 내에 있는 의무실로 데려가 가장 먼저 '링거'주사를 놔주죠. 그럼, 대부분 지병이 있지 않고서는 벌떡 일어납니다.

자, 링거에는 뭐가 들어 있길래 쓰러졌던 사람도 벌떡 벌떡 일으켜 세우는 걸까요? 아니, 그 이전에 병사는 왜 행군을 하다가 쓰러졌을까를 먼저 알게 된다면 해답이 나오죠.

병사가 힘든 훈련을 하다가 쓰러지는 원인은 대부분 탈수현상 때문이라고 하네요. 탈수와 동시에 몸에 근육기능 조절 작용을 하는 전해질까지 함께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해질이 부족해 셔 근육기능이 제대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니까, 쓰러질 수밖에 없었네요.

탈수는 물이 빠져나가는 거란 걸 알겠는데, 전해질은 어떤 물질일까요? 예,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소금'이랍니다.

다시 쉬운 말로 정리하죠. 행군하던 병사가 쓰러진 원인은 바로 '몸에서 소금물이 빠져나갔기 때문'이었죠.

그럼, 링거는 뭘까요? 예, 이것도 안 어렵습니다. '소금물+포도당'이랍니다.

해답이 이미 나왔네요. 링거 워터는 소금물과 포도당을 넣고 만든 건강음료라고 하면 되겠네요. 

군의관 3명은 훈련할 때마다 쓰러진 병사들을 의무실까지 가게 하는 불편함을 덜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주사액과 같은 성분의 물을 만들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링티를 개발했다고 하네요.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복숭아 맛, 그리고 레몬 맛이 그것이고요. 성분의 경량에 따라 링티제로 모델과 링티 플러스 모델 두가지가 있네요.


 

 

효능은?

 

이런 사람에게 링티를 권함

링거 워터에 우리가 바라는 효능은 링거 워터가 링거를 대신할 수 있는 효능이 있느냐 하는 것이겠죠.

애초에 군의관들이 만든 목적이 링티를 '마시는 링거' 정도로 생각하고 개발했을 테니까요.

그럼, 링거의 효능은 뭘까요? 예, 빠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죠. 거기에 살짝 포도당을 더해주는 거랍니다.

여기서 '물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은 알겠는데, 포도당은 왜 넣느냐'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포도당은 머리 회전에 좋다고 하네요.

왜, 농담으로 가끔 '당 떨어지면 일을 못한다'라는 말을 가끔씩 하는데요. 맞는 말이랍니다.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고 합니다.

200g 정도의 당분을 섭취한다면 약 130g을 뇌에서 소모한다고 할 정도니까요. 아, 그리고 가끔 초콜릿을 먹으면 잘 안 풀리던 일이 해결되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하죠. 

맞습니다. 다 이 당분을 필요로 하는 두뇌가 당분이 떨어지면 생각이 잘 안 났다가도 초콜릿 같은 당이 보충되니 효과를 보이는 거겠죠.

이처럼 당분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인 거죠. 특히 두뇌에 아주 중요한 거랍니다.

또 당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 얘기도 있지만, 당분이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게 학계의 상식이라고 하니, 머리 안 돌아갈 때 초콜릿 같은 거 먹는다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당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ㅎ.

아무튼 링티가 링거와 성분이 같아지려면 소금, 물, 포도당이 있으면 되는 거 아니가?라는 생각에 도달하죠.

그래서, 링티의 성분을 뜯어봤답니다.

링티 레몬 맛(왼쪽)과 복숭아 맛

 

원재료에 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잘 모르는 것들만 살펴보죠. 에리스리톨은 합성 감미료의 일종으로 설탕의 70% 당도를 가지고 있고요. 칼로리는 설탕의 5% 정도라고 하네요.

히말라야 암염은 히말라야산 바위에서 나는 핑크빛 소금이라고 하네요. 사다가 먹어봤는데, 이 소금 맛이 괜찮아서 지금은 다른 소금보다 이 소금을 주로 먹고 있죠.

이게 히말라야 암염이었네요. 저도 계속 먹으면서도 몰랐었네요!

구연 산삼 나트륨은 식품첨가물로 색을 선명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구연산에 나트륨을 합성한 건데요. 짠 신맛이 난다고 하네요. 

민감성 체질인 경우엔 이 재료로 약한 알레르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해요. 해당 체질인 경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함수 구연산은 구연산 분말이네요. 구연산의 효능은 대부분 아실 테지만 피로 해소에 좋아 웬만한 드링크제에 다 들어있죠.

글리코산 아연은 흡수율이 좋은 아연이랍니다. 아연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면역기능, 기억력 강화, 설사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스테비올 배당체는 남아 메리 카산의 스테비아라는 식물 화합물로서 감미료의 주성분이라고 하네요.

글루콘산 마그네슘은 탄수화물의 발효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근육경련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니코티난아미드는 위 보호 기능이 있고요. 기억력 감퇴 예방과 당뇨에도 좋다고 하네요.

BCAA는 필수 아미노산이고요. 비타민 B6염산염은 피로 해소에 좋답니다.

비타민 A 아세테이트는 비타민 A와 아세테이트산의 합성물이라네요. 하지만, 이 물질은 어디에 관여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네요.

판토텐산칼슘은 피부 보습과 간장기능, 피로 해소,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비타민B12는 여러 가지 효과가 있지만, 주로 피로 해소와 기억력 기능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복숭아 맛이니까, 복숭아 과즙과 복숭아 향료 등이 들어 있네요. 레몬 맛은 대신 레몬이 들어있겠죠.

성분은 이렇고요. 링티의 효능은 '링거'에 있는 원료가 있으면 있다고 봐야겠죠. 다만, 링거 주사 수액과 경구복용이 서로 투여 방식이 다르므로 링티도 과연 흡수율이 좋은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가장 정확한 효능은 복용해 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정확합니다. 

결국, 더 와닿는 효능은 후기로 대신해야겠네요.

 

 

부작용은?

부작용은 없을까요? 특별한 부작용은 없어 보이지만요.

 

그래도 굳이 따져 본다면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엔 역시 원료의 일부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설명서의 원료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복용 여부를 결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살짝 아쉬운 점이 이건 데요.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입니다.

단, 효능이 진짜 링거에 가깝다면 결코 비싸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더, 정확한 건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시거나, 아니면 직접 '마셔보면 알아요'라고 말하는 광고 문구처럼 직접 마셔보고 느껴야 할 거 같네요.

피로에 매우 지쳤거나, 쓰러질 정도로 탈수현상을 보일 때 마셔야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야, 아 링거로서의 효과가 있네!라고 느껴야 그것이 진짜 효능 아닐까 생각되네요.

가격 이야기하다 또 다른 데로 빠졌네요. 가격은 비싼지 아직 판단하긴 이르다가 정답이네요. 효능에 따라 판단해야 되기 때 문니 까요.

시판되는 가격은 1400원~1600여 원 정도 되네요. 구매 수량에 따라 가격이 등락이 있고요.

 

 

후기

솔직한 후기를 보고 느껴보기 위해 쿠팡 구매자 후기를 최신순으로 10개 정도 소개하니, 참고하세요.

 

링티가 필요한 순간

 

★★★★★
링티

 

연한 아이스티 맛

워낙 인기이고
평도 좋고
좋다쿠나 세일도 하길래
궁금해서
아들 학교 갈 때마다 한포씩
타 주려고 구매요 ㅋ

땀도 많고
더워지는 여름이라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하여
피로 해소에도 좋다 하여
기대해 봅니다

우선 포장 자체도 깔끔
링티 로고 박힌 물병도 주셔서
너무 좋고 ㅋ

우선 맛이 없으면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손이 안 가는데

아들 싸주기 전에
한 모금 마셔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ㅋ

저도 물병 하나 시켜 같이
먹어보고
재구매할 생각입니다

저도 요즘 댕댕이님이 오셔서
매일 산책 가는데
에너지가 넘쳐 쫓아다니며
몇 킬로 빠졌어요

꺄아 ㅋㅋㅋㅋ 조아 조아
정작 나에게 필요한
음료인데

어미라
아들 먼저 ^^

아들도 맛있다며
편의점에서 먼저 사 먹어 봤다며

로고 박힌
링티 물병에 주니
너무 좋은가 봅니다 ㅋㅋㅋ

 

 

★★★★★
링티

 

선물로 최고

엄마 같은 어른이 계신데 이제 딱 50대 되셨는데 스타일 좋으신 신세대 어른이었어요!
근데 취향도 잘 모르겠고
생신선물이 엄청 고민되더라고요
근데 딱 지나가는 말로 저런 건 어떨까 하신 걸 봐서 ㅎㅎ
선물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셨어요
일단 건강 챙기는 선물이라 어른들한테 하기 쉽고
근데 뭔가 스마트? 하잖아요!
너무 나이 들어 보이는.. 홍삼이나 등등.. 영양제가 약간 식상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
링티

 

가격이 조금만 더 싸면 좋겠어요

힘 없을 때 먹으면 좀 낫다고 해서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샀는데 엄마는 너무 기운 없을때 먹으니 그래도 약간 낫다고 하시네요 전 갈증 너무 날 때 먹으니까 확실히 흡수가 빨리 되는지 갈증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맛도 괜찮긴 한데 조금 단거 같아요 처음 먹으면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복숭아 맛이 나은 거 같아요

 

★★★★★
링티

 

맛있어요~

처음 나왔을 땐 주변에서 그냥 비싼 물이다 라고 해서 사고 싶은 마음 꾹꾹 누르고 있었어요ㅎ
쿠팡 가격도 좋고 레몬맛, 복숭아 맛있어서 사봤습니다
워낙 물을 안 먹어서 맛있으면 먹겠지 하고 반신반의하고 샀어요
맛은 통과입니다!
너무 맛나요ㅎ
비율 잘못했을 때 약간의 소금물 맛? 났는데 비율대로 잘 희석해서 먹음 딱 좋아요
덕분에 하루 한 컵 먹을 거 500미리~1 리터 먹게 되었습니다ㅎ

 

★★★★★
링티

 

꾸준히 먹고 있어요

물을 너무나 안 먹는데 수분 보충을 위해 구매했어요
물 대신 다른 음료 먹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생수병에 바로 타서 먹음 되니까 편리해요~~

토레타나 포카리 보다는 달아요. 그래서 아이들은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제이엔 조금 달아요ㅜㅜ

가격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조금 비싸지만 먹기 편해서 꾸준히 구매하는 제품 어에요
다른 사이트 예서 구애하는 것보다 쿠팡이 싸네요~~

 

 

★★★★★
링티

 

갠 적으로 레몬맛이 너 좋네요.. 복숭아 맛은 좀 단 듯..

 

 

★★★★
링티

 

더울 때 야외에서 일하거나 땀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살짝 얼려서 먹으니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확실히 약 냄새가 조금 나요. 마시는 영양제 링거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
링티

 

맛있네요~~

후기에 2 프로 같다고 하시던데,. 레몬만 고집하는 저로써는 그보다 맛이 있네요~~
혼합으로 주문해서 맛을 보시려면 레몬부터 드시길~~

 

★★★★★
링티

 

선물해줘서 저는 잘 모름 배송은 빠르고 당연 최고

 

 

★★★★★
링티

 

포카리랑 비슷한 맛입니다

편리성 그저

맛 만족도 괜찮아요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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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

 

오늘은 바이럴 마케팅으로 띄우고 있는 마시는 링거인 '링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파는 곳은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고 있어죠.

링티에 관해 알아봐도 링거와 동일한 성분이 들어 있는것만 확인했을 뿐 완전한 효능확인은 아니죠.  숙제가 남은거죠.

위에서도 얘기했다시피 링티가 링거와 같은, 아니, 최소한 비슷한 효과가 있다면 지금 시판되고 있는 가격은 결코 비싸지 않은 거고요.

그렇지 않고 일반 음료 수준에 그친다면 아주, 그것도 '매우 비싼 음료'가 될 것입니다.

가장 좋은 확인방법은 본인이 직접 탈수 상태에까지 갔을 때 마셔보는 겁니다. 그럼, 정확한 효능을 알 수 있겠죠.

사실 후기도 보긴 했지만, 몸이 괜찮은 사람이 마신 다한들 잘 모를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마셔보면 알아요'가 아니라 '링티는 아픈 사람이 먹어본 사람이 알아요.'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링티 매출이 두배이상으로 튀어 오른다면 그것은 효능을 본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링티가 어쩌면 아직까지는 마케팅의 힘으로 팔리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구매자들은 그냥 좋다고 하고 비싸다고 하지만 그저 좀 비싼 음료 먹는다 생각하고 먹을 수준이니까 먹는경우도 많거든요.

박카스가 그렇고, 영비천이 그렇고, 비타500 등이 그래 왔듯이, 사실 정확한 효능은 마셔도 잘 모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지만, 큰 도움은 못 되셨줄 압니다. 직접 느껴보기 전까지는......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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