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두부 조림 만드는 법 :: 바람부는대로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호박 두부조림으로 입맛 없는 계절에 풍미를 한번 돋궈 볼까요.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호박 두부조림이니까, 호박하고 두부 한모정도 준비하겠습니다.

호박은 두부 사이사이에 들어갈 정도로 대충 반달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하면 될 거 같아요.

< 주재료 >
호박 약간량, 두부 한모(딱딱한 부침 용두부)

준비된 두부와 호박


< 부재료 >
양념장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송송 잘게 썰은 파, 올리고당 또는 설탕 약간, 매운 고추, 새우젓, 쌀 뜻 물 적당량

자, 그럼 애호박 두부조림을 시작해 볼까요.

1. 먼저 두부와 호박을 보기 좋게 썹니다. 두부는 야간 두툼하게 써는 것이 좋은데, 저는 절반을 썰고 또 절반을 썰다 보니 약간 얇게 썰어졌네요.

2. 그리고 호박은 반달 모양보다는 보름달 모양으로 그냥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ㅎ. 하다 보니 계획하곤 조금씩 달라지네요.ㅋ.  호박은 1/2개 정도 들었네요.

3. 준비된 팬에 두부와 호박을 최대한 펴서 깔아 줍니다.

4.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 반 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간장 적당량, 올리고당과 설탕 조금,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 줍니다.

5. 양념을 두부와 호박 사이사이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6. 쌀 뜻 물을 팬의 끝부분을 따라 둘러 줍니다. 그리고 새우젓을 국물과 섞어 한 스푼 정도 물에다 섞어 줍니다.

7. 마지막으로 썬 고추와 파를 올려줍니다. 파는 썰어서 올려도 되고 저처럼 그냥 올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냥 올리니 더 멋있는 듯~^^ㅎ.


8. 불을 켜고 끓여 줍니다.

9. 끓기 시작하면 새우젓이 섞인 팬 둘레의 물을 퍼서 두부 위로 골고루 뿌려 주면서 익힙니다.

이렇게 계속 두부 주변의 물을 계속 퍼서 두부와 호박 위에 끼얹어 주면서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하면서 익혀 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국물은 자작한 상태로 먹는 것도 괜찮다 싶었어요.

어떠셨나요? 매콤 달콤한 애호박 두부조림을 만들어 봤는데, 맛있을 것 같나요? ㅎ.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아~ 괜찮네요.


간장은 조금 넣었기 때문에 새우젓은 소금 대신 넣어서 간도 맞추면서 새우의 개운한 맛도 더해 줘서 더 담백하게 느껴지네요.

그럼, 여러분도 맛난 저녁식사하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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