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3, 첫방송부터 폭풍 시청율 대박! :: 바람부는대로

펜트하우스 3 가 어제 다시 막을 올렸어요. 그동안 1, 2편에서 펜트하우스를 둘러싼 부잣집 사람들이 자식을 일류학교에 보내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욕망들을 스릴 있게 그려낸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었죠. 

이 펜트하우스가 6월 4일(금) 그 마지막 편, 펜트하우스 3로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악역의 일인자, 주단태(엄기준 분)가 감옥에 갇힌 채로 막을 내려 '그러면 그렇지, 지가 악랄해봤자 어디까지 가겠어.'라며 '권선징악'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의 기대에 보답했죠.  

 


그런데.....,
시즌 3로 돌아온 펜트하우스는 또 다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마지막 악역의 주역들이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로 악역의 일인자 주단 테와 악역의 이인자인 천서진(김소연 분)이 시즌 1과 같은 폭풍 악역을 시즌 3에서 다시 보여 준다고 하네요. 역시, 드라마는 악역이 있어야 재미있나 봅니다.

 


처음에는 악역이 주로 많이 득세하다가 드라마 말미에는 그 악역들이 하나둘씩 무너져 가는 것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가 봅니다. 줄거리는 대부분 이렇게 단순하지만, 과정 과정들의 행동에서 다음은 어떻게 될까? 또 다음은 그러면서 서서히 빠져 들어가는 거죠.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3가 어제(금) 첫 방송을 했는데,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시청률이 무려 21.9% 까지 기록해 역시 명불허전임을 입증시킨 셈이네요. SBS 새 금요드라마로 편성된 펜트하우스 3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단 1초도 쉬지 않고 내달리는 극강전율의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쓸어 담았습니다.

시즌 3는 이날 첫 방송에서 수도권 시청률 21%(2부), 전국 시청률 19.5%(2부)를 기록했으며,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답니다.  또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에서는 압도적인 1위에 등극했으며, 시즌 1,2에 이어 첫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무적의 드라마로 떠올랐네요.

그럼, 펜트하우스 3 첫회 방송분의 줄거리를 간추려 볼까요.


주단태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감옥에서 하윤철, 이규진과 만나게 된다. 하윤철은 주단태를 죽여버리겠다고 덤벼들기도 했었다. 한편 로먼 리는 교도관을 매수해 주단태를 괴롭히고 있었다. 결국 주단태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이규진과 연합해 탈옥하기로 계획하며 로건리를 죽일 날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한편 심수련은 천서진의 청아 재단을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아들 석훈과 딸 석경 그리고 윤희의 딸 배로 나까지 챙기며 분주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 즈음 윤희의 딸 배로 나를 챙기는 심수련에게 주석경은 마침내 질투심이 폭발한다. 여기에 오빠인 석훈마저 배로나 편만 드니 석경은 더욱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미국에 있는 로먼 리는 미스터 백, 백준기와 만났는데, 백준기는 원래 자신의 이름이 주단 태라고 주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와 함께 복수를 계획한다. 동 시간 주단 테는 하윤철에게 일부러 싸움을 걸었고 자신의 배를 스스로 찌른 뒤, 병원으로 실려가며 하윤철이 범인이라고 누명을 씌운다.

병원에 있던 주단태는 탈주하기 위해 의사 가운을 빌려 입고 병원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 뒤 노숙자로 변장한 주단태는 조비 서로부터 폭탄장치를 지원받아 로건리와 수련이 만나는 장소를 찾아가 로건의 차 옆에 폭탄을 설치한다. 결국 로건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수련은 주단태를 죽이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다.

 


한편, 주단태는 자신의 죄를 모두 하윤철과 로건리에게 뒤집어 씌우고 석방된다. 비슷한 시기에 유제니의 아빠인 유동필도 감옥에서 출소한다. 유동철은 심수련의 사무실을 찾아가 헤라 펠리스 카드키를 복사한 후 펜트하우스에 잠입한다. 유동철은 과거 헤라 팰리스 동상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한 여자아이를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로건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천서진은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연기하며 정신병을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게 되며 출옥에 성공한다. 감옥을 유유히 걸어 나오는 천서진은 오윤희와 심수련에게 발각되며 벼랑 끝에서 떠밀리게 되는데...

이때 백준기는 뭔가 비밀이 있는 듯이 로건리의 죽음에 심히 당황해하는데, 그의 손에는 심수련의 사진이 들려 있는 것은 또 무슨 일일까?..... 

 

아무튼, 펜트하우스 시즌 1, 1회는 이렇게 전개되었다네요. 다음 2회는 또 어떤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네요.

이제부터 매주 금요일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으로 코로나로 지친 요즘 사는 재미를 더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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